책 속 문장을 따라 걷는다…충북교육도서관 체험형 문학기행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교육도서관 이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형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6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문학기행 동아리를 구성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작가의 삶을 직접 탐방하는 연간 독서 프로젝트다. 단순 독후 활동을 넘어 문학을 현실 공간과 연결하며 학생들의 사고와 감수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사업에는 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 6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독서토론과 독서신문 제작, 작가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 이해를 넓히며 문학기행을 준비 중이다.


학생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일원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탐방은 윤동주문학관서울도서관,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아몬드 를 중심으로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삶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현장 탐방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사업 운영의 하나로 18일 교육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6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학생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는 참가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30명이 참석해 교내 독서동아리 운영 사례와 문학기행 계획, 자율탐방 활동 등을 공유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학을 교실 안 텍스트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걷고 느끼며 삶과 연결하는 경험을 하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18 08:10 수정 2026.05.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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