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나서

수출결제 플랫폼 도입으로 행정 부담·비용 절감 기대

수원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제조기업 관계자와 비자(Visa)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업개선 특화시책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제 및 행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해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출결제 간소화 플랫폼 활용 사례 소개를 비롯해 관련 시책 설명, 기업 간 경험 공유, 질의응답 및 기업지원 정책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텀블러 제조업체인 텀블러스토리와 저자극 스킨케어·헤어케어 제품 생산기업인 에스엠에코랩 관계자들은 플랫폼 이용 경험을 공유하며 실제 활용 효과를 소개했다.


참석 기업들은 기존 은행 신용장 중심의 결제 방식이 복잡한 서류 절차와 높은 수수료, 대금 회수 기간 장기화 등으로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


반면 플랫폼을 활용한 방식은 절차를 단순화하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플랫폼 기반 결제 시스템은 인보이스(송장) 한 종류만으로 거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행정 처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수출 상담 당일 대금 수취가 가능하고 해외 구매자에게는 최대 50일의 여신 제공도 가능해 거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하는 등 수출결제 간소화 정책을 확대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무역 절차의 복잡성과 결제 불확실성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17 13:41 수정 2026.05.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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