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2026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 본격 추진

전국 12개 프로그램 선정 … 7월부터 전국에서 공연·전시 개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와 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대

[세종=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회장 박영국∙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하 한지총)가 ‘2026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선정 결과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상생·문화동행’ 사업의 일환이다. 각 지역 문화재단이 자체 검증한 우수 콘텐츠를 다른 지역에 소개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전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24개 프로그램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12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업 2년 차를 맞아 기존 공연 중심에서 전시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에는 선정된 재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인형극, 뮤지컬, 전통공연, 다원예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영국 한지총 회장은 “전국 161개 지역문화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지총은 이번 교류·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속초시 일원에서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개최하며, 지역문화 종사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문화 종사자 아카데미’도 연중 운영한다.
작성 2026.05.15 13:29 수정 2026.05.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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