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을 97.8% 완료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2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중동발 전쟁에 따른 고유가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군민 44,168명으로, 1인당 25만 원씩 총 14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급 대상 여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굿뜨래페이 앱,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누리집이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앱을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굿뜨래페이 카드로 신청하거나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지역 자금의 역내 순환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인 굿뜨래페이 확산에 무게를 두고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제한되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전액 자동 소멸되므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지원금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라며 “정부 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요구나 스미싱 금융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에 지급되는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고물가로 힘든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