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팝업스토어, 쇼룸 등 상업 공간에서 방문객의 사진 촬영과 SNS 공유를 유도할 수 있는 포토존 설계가 공간 기획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보기 좋은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자발적으로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오프라인 매장의 집객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잡는 추세다.
인테리어 자재 전문 브랜드 아우탐(AUTAM)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반투명 인테리어 패널 '루미패널'을 출시했다. 루미패널은 반투명 소재 위에 입체적인 물결 패턴을 구현한 제품으로, 조명이 닿는 각도에 따라 빛을 산란시키며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핵심 기능은 빛과의 연동에 있다. 패널 후면에 간접 조명을 배치하거나 전면에서 포인트 조명을 비추면, 물결 패턴을 따라 빛이 흐르며 수면 위 햇살이 반사되는 듯한 시각적 효과가 발생한다. 아우탐 측은 이를 '빛의 레이어링' 개념으로 설명하며, 단조로운 벽면에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이라고 밝혔다. 공간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면서도 건너편 사물을 몽환적인 실루엣으로 보여주는 반투명 특성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상업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 방식 측면에서도 기존 유리·타일 등 중량 자재 대비 경량 구조로 설계돼 벽면, 파티션, 천장 등 다양한 구조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전면 리모델링 없이 특정 구역에만 포인트 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영업 중단 기간을 최소화해야 하는 카페·팝업스토어 환경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우탐 관계자는 "이제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콘텐츠가 생산되는 곳"이라며 "루미패널은 빛과 소재의 결합을 통해 방문객에게 촬영하고 싶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에게는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재"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아우탐 공식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상업 공간 및 브랜드 쇼룸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