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6년 청년창업 육성사업’ 힘찬 출발... 예비 청년창업가 13팀 본격 육성

13일 개강식 시작으로 6월 4일 경진대회까지 한 달간 집중 교육 돌입

타 지역 청년 10팀 유입, 보령시가 청년 창업의 ‘기회의 도시’로 부상

[보령=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 보령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청년창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예비 청년창업가 25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보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 씽킹 등 기초 역량 교육을 먼저 이수한다. 이후 아이템 특성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창업’과 혁신 기술 중심의 ‘기술창업’ 등 투트랙(Two-Track)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올해 참여하는 25개 팀 중 40%인 10개 팀이 타 지역 거주자로 확인되어 보령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나타냈다.
시는 오는 6월 4일 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1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점포 임차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맞춤형 컨설팅 등 사후 관리를 이어가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김호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은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이 보령에서 꿈을 펼치고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6.05.14 14:41 수정 2026.05.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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