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대한당뇨병학회서 '슈가논·다파프로' 병용 전략 조명…혈당 조절·장기 보호 동시 겨냥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임상 근거와 전문가 평가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과 전망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동아ST가 2026년 5월 2일 대한당뇨병학회 심포지엄에 참가해 자사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에보글립틴)과 '다파프로'(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 투여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단순 혈당 강하를 넘어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번 전략은, 환자 개개인의 동반 질환과 신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처방의 임상적 근거를 의료진에게 직접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심포지엄 첫 번째 발표는 차의과학대학교 김경수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미국당뇨병학회(ADA) 최신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토대로 DPP-4 억제제 시장 흐름과 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병용 투여의 임상적 이점을 설명했다. 기존 치료가 혈당 수치 조절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최신 가이드라인은 심혈관 합병증 위험 감소와 신장 기능 보호를 핵심 치료 목표로 명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환자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양의과대학교 박정환 교수, 고신의과대학교 김부경 교수,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신약탐색실 채유나 팀장이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실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두 약물의 병용 요법이 혈당 조절 효과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이벤트 위험 감소와 신장 기능 유지에도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보인다는 점을 구체적인 연구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당뇨병에 고혈압·만성신장질환 등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 병용 요법의 혜택이 두드러졌으며, 발표자들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동반 질환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처방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임상 근거와 전문가 평가

 

맞춤형 치료의 의미는 질병 관리의 범위를 훌쩍 넘는다. 혈당 수치 하나만을 목표로 삼는 처방은 심혈관 사망이나 신부전 같은 중증 합병증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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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임상 데이터는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사용할 경우, 혈당 강하 효과 외에도 신장 보호 지표(사구체여과율 유지)와 심혈관 복합 위험 지표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동아ST는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별 프로파일에 따라 최적의 병용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뇨병은 국내 만성질환 중 관리 부담이 가장 큰 질환 중 하나다. 혈당 관리 실패가 누적되면 망막병증, 신부전, 심근경색 등 광범위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를 병용하는 전략은, 각 약물이 서로 다른 기전으로 혈당을 조절하면서 추가적인 장기 보호 효과를 더한다는 점에서 임상적 합리성이 높다.

 

단, 발표자들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가 보장되지는 않으며, 개인의 신장 기능, 심혈관 이력, 복용 중인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과 전망

 

동아ST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슈가논과 다파프로의 임상 유용성을 의료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한편,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더 정교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후속 연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에보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병용 전략이 국내 당뇨병 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처방 변화로 이어질지는 향후 축적될 실제 임상 경험과 장기 추적 데이터가 결정할 것이다.

 

FAQ

 

Q. 슈가논(에보글립틴)과 다파프로(다파글리플로진)를 함께 사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나?

 

A. 두 약물은 각각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로, 서로 다른 기전으로 혈당을 낮춘다. 병용 투여 시 혈당 조절 효과가 보완되는 동시에, 다파글리플로진의 신장 보호·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가 더해진다. 이번 대한당뇨병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임상 근거에 따르면, 특히 동반 질환(고혈압, 만성신장질환 등)을 가진 당뇨병 환자군에서 복합 혜택이 확인되었다. 다만 개인별 신장 기능과 심혈관 이력을 먼저 확인한 뒤 전문의와 상담해 적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Q. 맞춤형 당뇨병 치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맞춤형 처방은 환자의 현재 혈당 수치뿐 아니라 신장 기능 검사(사구체여과율), 심혈관 위험 인자, 동반 질환 목록,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전체를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결과를 주치의에게 최신 상태로 제공하고, 생활 습관(식이, 운동량, 음주)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치료 계획의 정확도를 높인다. ADA 가이드라인은 당뇨병 환자가 매년 심혈관 위험도와 신장 기능을 재평가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Q.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병용이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가?

 

A. 두 계열 약물의 병용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중증 신기능 저하 환자는 SGLT-2 억제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요로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심포지엄 발표자들은 환자 개개인의 생리적 특성과 질병 이력을 기반으로 처방을 결정해야 하며, 병용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의로 약물 조합을 바꾸거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혈당 관리 실패와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알림] 본 기사는 건강·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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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작성 2026.05.08 23:04 수정 2026.05.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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