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안전 서포터즈 출범…이용자가 직접 시설 안전 점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가 지난 4월 2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안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이용자 참여형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서포터즈는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관리자 중심의 기존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의 시선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센터 이용자 가운데 고령층 회원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세밀하게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지난 3월 체조경기장과 테니스장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체조경기장 이용 회원 4명과 테니스장 이용 회원 2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웰컴 키트 전달을 비롯해 활동 방향 공유와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강습장과 탈의실 계단 등 회원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QR코드 기반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수시로 제보하게 된다. 또 안전 슬로건 제안과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서포터즈 활동 내용을 매월 보고서 형태로 관리하고 정례 회의를 통해 개선 사항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등을 활용해 총 18개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성 2026.05.07 08:38 수정 2026.05.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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