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손지나,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수상으로 존재감 입증

역사와 감정 잇는 연기력 인정…영화제 핵심 부문 수상

레드카펫부터 시상까지 시선 집중…관객과 평단 모두 주목

드라마·영화·OTT까지…글로벌 행보 이어가는 배우

사진출처 :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사진클릭 : 관련 사이트 이동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 뉴스 ㅣ 최원준 기자


배우 손지나가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에서 ‘사비 배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지난 5월 2일 충남 부여 정림사지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영화계 인사들과 관객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손지나는 우아한 자태로 레드카펫에 올라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배우 서수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영화제는 ‘기억과 역사의 이야기를 느끼고 즐기는, 부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약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행사는 부여의 역사적 가치와 영화 예술을 결합한 문화 축제로, ‘사비 배우상’은 작품성과 연기 내공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주요 부문이다.

 

손지나는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모친 홍영애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왜곡된 모성애와 냉혹한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이어 영화 하우치에서는 아련한 첫사랑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전 작품과는 다른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손지나는 악역과 멜로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손지나는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피마담(피정희) 역, MBN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에서 배영선 역으로 출연을 했으며, 다양한 OTT 플랫폼 작품을 통해 글로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출신인 그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 기반을 다진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2년 양산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2014년 아부다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5년 서울연극제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제 관계자는 “손지나는 역사와 현대의 감정을 잇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지나 배우 출연작은 아래와 같다.

 

■ 주요 드라마 출연작
퍼스트레이디 (2025) – 배영선 역
피라미드 게임 (2024) – 임순애 역
더 글로리 (2022~2023, Netflix) – 홍영애 역
술꾼도시여자들2 (2022~2023) – 김현주 역
고스트 닥터 (2022) – 성미란 역
악마판사 (2021) – 피향미 역
숨바꼭질 (2018) – 김실장 역
학교 2017 (2017) – 나영옥 역
미미 (2014) – 민우 모 역
러브 어게인 (2012) – 남시영 역

 

■ 주요 영화 출연작
싱글 인 서울 (2023)
괴담만찬 (2023)
하우치 (2022)
그놈이다 (2015)
특종: 량첸살인기 (2015)
인 허 플레이스 (2014)
도희야 (2014)
인간중독 (2014)
콩가네 (2013)
터치 (2012)
초능력자 (2010)
백야행 (2009)
범죄의 재구성 (2004)
밀애 (2002)

작성 2026.05.06 15:20 수정 2026.05.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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