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6일 부천시 소재 심원중학교에서 청소년 온라인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천원미경찰서를 비롯해 부천시청, 부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49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온라인도박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물 배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등굣길 현장에서 친근한 분위기 속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가 자체 추진 중인 청소년 온라인도박 근절 활동인 ‘단호박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단호하게 온라인도박을 끊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는 짧고 강한 메시지와 직관적인 포스터 구성으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온라인도박 예방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최근 청소년 대상 온라인도박 범죄가 SNS와 불법 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이 금전 문제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난처럼 시작되는 언어폭력과 사이버 괴롭힘 역시 심각한 폭력이라는 점을 안내했다.
김형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청소년 온라인도박은 단순한 일탈 문제가 아니라 각종 범죄와 중독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원미경찰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온라인도박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이버 범죄 예방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