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질주! ‘2026 WHOOP UCI MTB 월드시리즈’ 평창서 화려한 개막

40개국 1,000여 명 집결, 유럽·북미 중심에서 아시아로 무대 확장

 

 

 

산악자전거(MTB)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6 WHOOP UCI 월드 산악자전거 시리즈(Mountain Bike World Series)’가 오는 5월 1일, 아시아 최초로 모나용평 리조트 발왕산 일대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아시아 최초 개최, MTB의 ‘신대륙’ 열다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WBD)가 주관하는 2026 시즌의 공식 개막 라운드다. 그동안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MTB 월드시리즈가 아시아 대륙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한 국제 대회를 넘어, 변방에 머물렀던 아시아 MTB 시장이 세계 무대의 중심부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이미 입국을 마쳤으며, 평창의 험준한 산악 지형을 배경으로 뜨거운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남자 크로스컨트리(XCO): 세계 최정상급 라이더 크리스토퍼 블레빈스(미국)여자 다운힐(DHI):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강호 발렌티나 힐(오스트리아)주요 팀들은 숙소와 팀 정비구역(Paddock)에서 최첨단 장비 세팅과 데이터 분석을 병행하며 시즌 첫 승리를 향한 날 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강호들에 맞서 한국 MTB의 저력을 보여줄 국가대표 명단도 확정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두 차례의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총 14명의 태극전사를 선발했다.

 

XCO 종목에서는 엘리트 부문의 허승수(국군체육부대), 천성훈(경북체육회), 나덕진(음성군청)과 23세 이하(U23) 부문의 강동현(전주시청), 황의찬(가톨릭관동대), 송명관(창원대), 제환준(한국국토정보공사)이 출격한다. 다운힐(DHI) 종목에서는 엘리트 부문의 박종윤(마르MTB레이싱), 배준호(더트야미), 이진형(더트야미)과 주니어 부문의 강하준, 석민재, 송연호, 안승하등 한국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리는 이점을 살려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산악자전거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약 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셔틀버스 운영 확대와 관람객 동선 분리는 물론, 국제 수준의 의료지원센터와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 산악자전거 역사에 남을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평창 발왕산을 뜨겁게 달굴 이번 대회는, 아시아 MTB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전 세계 자전거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화려한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포스터=2026 WHOOP UCI Mountain Bike World Series - Mona Yongpyung' 조직위원회 제공)

 

작성 2026.04.29 14:26 수정 2026.04.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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