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의 변신, 시민의 아이디어로!”… 수변공간 활용 공모전 개최

백마도·철책 제거 구간 대상, 전 국민 참여 가능… 6월 결과 발표



 

김포시가 오랜 시간 철책에 가려져 있던 한강 수변 공간을 시민들의 쉼터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김포시 백마도 및 한강 철책 제거 수변 공간 활용’을 주제로,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관할 군부대와 한강 철책 제거 합의각서를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7년 수변 공간 전면 개방을 앞두고, 실제 공간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첫째,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한 ‘백마도 공간 활용 방안’, 둘째, 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한강 철책 제거 수변 공간 활용 방안’이다. 참가자는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테마 제안과 더불어, 해당 테마에 어울리는 시설물·행사·프로그램 등 특화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김포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1인당 다수의 제안도 접수할 수 있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며 상위 1건만 인정된다. 심사 기준은 ▲지형 훼손 최소화 ▲유지관리 용이성 ▲현실적 예산 범위 내 집행 가능성 등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인지 여부에 중점을 둔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국민권익위원회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gimpo)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2명(각 20만 원)으로 총 150만 원이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2025년에는 철책 제거 논의가 초기 단계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군부대와의 합의각서 체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단순한 논의에서 시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로 발전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시민 참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공간 활용 방안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창의적 제안을 반영함으로써 실제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는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 참여’를 실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사회에 어떤 효과가 기대될까?

한강 수변 공간은 김포의 대표적 자연 자원이다. 이를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도 높아질 것이다.



작성 2026.04.24 13:34 수정 2026.04.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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