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에듀, 청소년 헌법 교양서 ‘알고 보면 헌법’ 출간…사고의 기준을 바꾸는 읽기 제안

해냄에듀가 청소년 대상 헌법 교양서 ‘알고 보면 헌법’을 펴냈다. 이 책은 헌법을 암기 대상이 아닌 판단 기준으로 전환해 사회를 해석하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책은 기본권과 권력 분립, 민주주의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사회 갈등을 읽는 틀을 제시한다. 자유와 평등의 긴장, 권리와 안전의 균형, 환경과 개발의 충돌을 사례로 다루며 독자가 스스로 판단에 이르는 과정을 설계했다. 헌법은 조문이 아닌 작동 원리로 제시된다. 독자는 질문과 탐구를 통해 자신의 삶과 연결된 기준을 형성하게 된다.


집필에는 전국사회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이 참여했다. 교실에서 축적된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을 토론의 출발점으로 재구성했다.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상반된 관점과 논쟁 구조를 드러내며 사고의 깊이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책은 환경권과 디지털 기본권 등 미래 의제까지 시야를 넓힌다. 헌법이 고정된 문서가 아니라 시대 변화 속에서 해석과 적용이 이어지는 기준임을 강조한다. 이는 청소년에게 현재의 문제를 스스로 읽어내는 도구를 제공한다.


구성은 일상에서 출발한다. 학교생활과 표현의 자유, 공정성과 사회 참여를 다루며 헌법이 개인의 경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독자는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고 타인의 관점을 비교하며 판단을 정교화한다. 이 과정에서 헌법은 개인 권리와 공동체 책임을 함께 다루는 기준으로 자리 잡는다.


이 책은 교실 수업을 재구성하려는 교사에게 실천적 도구를 제공한다. 동시에 청소년에게는 비판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든다. 결과적으로 개인의 판단이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제시한다.

작성 2026.04.22 09:28 수정 2026.04.22 09:2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