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의원, 정개특위 선거제 개편 통과 … 안산 시·도의원 3개 지역구 지켜내

- 김현 의원, “청년 유입과 산업 재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

[투데이타임즈 유규상 기자]


20264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 개정안 등 총 40건의 법률안을 의결하며 선거제도 개편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안은 광역의회 비례대표 비율을 기존 10%에서 14%로 확대하고, 일부 지역에 중대선거구제를 최초 도입하는 한편, 당협·지역위원회 사무소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인구 기준에 따른 전국 단위 의석 재배분과 선거구 조정이 동시에 이루어진 구조적 변화다. 실제 안산시는 20243626,954명에서 20263610,783명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선거구 축소 압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42월 국회 본회의에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며 국회의원 지역구가 4개에서 3개로 축소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개특위 논의 과정에서는 안산 시·도의원 선거구를 기존 3개에서 2개로 줄이는 방안까지 실제 검토됐다. 국회의원 의석 감소에 따른 연쇄적 조정 논리가 적용된 것이다. 그러나 시·도의원까지 축소될 경우 지역 대표성이 이중으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경기 안산시을)은 협상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시·도의원 선거구 축소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결과 최종 합의안에서는 안산 시·도의원 지역구를 기존 3개로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김현 의원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지역 대표성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 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송기헌 위원장과 윤건영 간사께 깊이 감사드린다. 인구 기준에 따른 의석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안산은 이미 국회의원 지역구 축소를 겪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축소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대표성이 과도하게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의는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인구 기준과 대표성 간 균형의 문제였으며, 안산은 추가 축소보다 기존 구조 유지가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개특위 개편안은 전국적으로 의원 정수 재배분과 선거구 조정이 병행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의석이 확대되거나 신설된 반면, 안산은 시·도의원 지역구를 유지하며 추가 축소를 막아낸 사례로 평가된다.

김현 의원은 이번을 계기로 안산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도시를 넘어, 인구 확대 정책을 통해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청년 유입과 산업 재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6.04.20 18:47 수정 2026.04.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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