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밤 수놓는 양산 야행, ‘달이 품은 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5월 2일 북정 고분군 일대 ‘달빛 야행’ 개최

역사 해설과 국악 공연 어우러진 신라 삽량시대로 낭만 여행

신라 복식체험부터 마술 공연까지…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양산시립박물관이 오는 5월 2일 박물관과 북정 고분군(사적 제93호) 일대에서 양산의 대표적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6 달빛 고분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포스터=양산시

이번 행사는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를 간직한 북정 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은은한 달빛 아래 고분 사이를 산책하며 전문적인 역사 해설을 듣고, 다채로운 야외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부스에서는 민화 병풍, 전통 풍경, 단청 매듭, 나무 팽이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과 신라 귀족 복식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달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달이 품은 박물관’을 테마로 한 공연이 이어진다. 통기타 밴드 연주와 마술 공연은 물론, 사자놀음과 판굿, 버나놀이 등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진행된 ‘드로잉 여행~ 양산 12경 그리기’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양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북정 고분군에서 달빛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시공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2026.04.20 15:09 수정 2026.04.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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