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16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돌봄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역 혁신을 이끌기 위한 총 6개의 핵심 안건이 심의 및 의결되었다.
첫째, '인공지능 돌봄 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혁신모델을 마련한다. 재가 돌봄 대상자의 자립생활을 돕는 스마트 홈을 구축하고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스마트 사회복지 시설을 도입하여 전반적인 돌봄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중기부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앞으로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모든 중기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용 AI 에이전트가 도입되어 사용자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과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 등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전략'을 통해 4대 과학기술원과 지역대학이 협력하는 광역권 인재 양성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지역의 우수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첨단 전략기술 중심의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넷째,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정부 R&D 투자(35.5조 원)가 시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R&D BOOST UP)'이 논의되었다. 2030년까지 공공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딥테크 창업 기업 5천 개 육성을 목표로 연구성과 확산 고속도로 구축 및 투자형 연구개발 도입 등 생태계 전반을 혁신한다.
다섯째,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세계적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보보호산업 육성 방안'이 수립되었다. 2030년까지 정보보호산업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잠재력 있는 AI 보안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키워내고 현장형 화이트해커 등 최고 수준의 보안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 번영을 이끌 '한국-베트남 과학기술 혁신 협력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확정하여 양국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과 혁신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