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생생병원 찾아가는 촉탁의 진료 호응…“주치의 생긴 기분”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5일 병원이 아닌 일상 공간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진료’가 진행됐다. 지역 의료기관인 생생병원 의료진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촉탁의 진료를 실시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생생병원 찾아가는 촉탁의 진료 호응

이번 진료는 단순한 의료 제공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이 현장을 찾아 건강을 점검하고 상담과 처치를 제공하며 지역 돌봄 기능을 함께 수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1대 1 맞춤 상담이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최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절 및 근골격계 통증과 만성질환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개인별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테이핑 요법, 근막 이완, 자세 교정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 뒤쪽이 계속 뻐근해 원인을 몰라 답답했는데 목과 어깨 통증 때문이라는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됐다”며 “테이핑 치료를 받고 나니 몸이 훨씬 편해졌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혈압과 혈당까지 함께 점검해 주니 병원에 온 것처럼 든든했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다 보니 원장님이 더 가깝게 느껴져 나만의 주치의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생생병원의 촉탁의 진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생병원과 함께하는 촉탁의 진료는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작성 2026.04.16 18:37 수정 2026.04.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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