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워킹맘의 딸은 어떻게 알아서 하버드에 합격했을까?” 자기주도 성장의 힘을 담은 『하버드 엄마수업』 출간

 

평범한 워킹맘의 자녀가 스스로의 힘으로 하버드에 합격하고, 나아가 변호사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하버드 엄마수업이 출간됐다.

이 책은 40년 동안 아산재단에서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해온 저자 최순덕이 두 딸을 키워낸 치열하면서도 따뜻한 기록이자, 자녀 교육이라는 긴 여정을 마친 뒤 비로소 를 찾아가는 육아 회고록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특별한 교육 철학이 없는 평범한 엄마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평범함 속에는 아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잠재력을 끌어내며, 전폭적인 신뢰와 응원을 보내는 일관된 태도가 있었다.

특히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관리통제가 아닌 자기주도성에 있다. 바쁜 직장 생활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저자는, 오히려 그 시간을 신뢰자율로 채웠다.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그 선택에 책임지도록 하며, 끝까지 믿어주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큰딸은 중학생 시절 스스로 미국 유학을 결심했고, 부모는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 선택을 존중했다. 이후 딸은 진로와 학업을 스스로 설계하며 성장했고, 마침내 하버드 로스쿨에 합격, 현재는 뉴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부모의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 만들어낸 성취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하버드 엄마수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총 5장에 걸쳐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와 삶의 철학을 풀어낸다.

1장에서는 평범한 가정에서 유학 경험 없이 하버드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2장에서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3장에서는 성적보다 중요한 인성과 가정 교육의 가치를,

4장에서는 경청과 질문 중심의 대화법을,

5장에서는 자녀 교육 이후 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또한 책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아이를 앞에서 끌고 가는 리더가 아니라, 뒤에서 비춰주는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워킹맘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은 사랑과 신뢰, 그리고 지지라며 아이를 믿는 순간, 아이는 스스로 성장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워킹맘들에게, 그리고 자녀 교육을 마친 뒤 새로운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

하버드 엄마수업어떻게 공부시킬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모든 부모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성 2026.04.15 15:09 수정 2026.04.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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