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숨ON] 봄밤의 버스킹

 

이미지=Chat gpt 생성

 

오랜만에 지인들과 모였다.

날이 좋아 야외에서 맥주 한잔을 했다.

가볍게 웃고,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

 

그때 길에 설치된 마이크에서 누군가의 노래가 시작됐다.

낯선 사람의 목소리가 공기를 채웠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자연스럽게 이어 노래를 했다.

그 순간 그 자리는 작은 공연장이 되었다.

 

우리 테이블에서도 친구 한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크 앞에 섰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노래를 시작하는 모습이
괜히 더 멋있어 보였다.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 준비되지 않은 무대.

그래서 더 자유롭고 즐거웠다.

 

깜짝 이벤트처럼 흘러온 시간.

오늘의 봄밤은 조금 더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어쩌다 마주친 선율처럼, 생의 모든 우연이 오늘처럼 즐거운 축제이기를.

 

작성 2026.04.15 00:33 수정 2026.04.15 00:3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커리어온뉴스 / 등록기자: 박소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