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추경 4조8125억 확정…교육현장 부담 완화·청년 지원 확대

교부금 대폭 증액·청년 부트캠프 신설·에너지 비용 지원 강화

교육부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4조8125억 원을 확정하고 교육현장 부담 완화와 청년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교육기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 취업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4조7694억 원 증액됐다. 내국세 증가분을 반영한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등 교육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 지원 분야에서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가 신규로 도입된다. 총 283억 원 규모로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비재학생까지 포함해 4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한다.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국립대학과 부설학교에 태양광 설비 확충 예산 13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전기요금 상승에 대응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조치다.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도 강화된다.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거점학교를 기존 27곳에서 확대해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어린이집 통학버스 지원 단가는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된다. 유류비 상승에 따른 운영 부담을 반영한 조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교육현장과 취약계층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 2026.04.14 09:27 수정 2026.04.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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