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초등 수업 혁신 이끌 전문가 양성

단원 중심 통합 설계 역량 강화…전문가 인력풀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 직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현장 지원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11일 해당 연수를 마치고 총 120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통합 설계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와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약 4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면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실습·코칭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단원 중심 통합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통합 설계 안내서’ 10단계를 활용해 단원 전체의 흐름 속에서 수업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이어 10~11일 진행된 2차 대면 연수에서는 ‘사고 설계 도구(사고 블록&브릭)’를 적용해 설계안을 심화하고, 실제 수업 시연과 평가를 통해 참여 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연수 수료자 전원을 전문가 인력풀에 포함시켜 교육지원청과 학교 요청에 따라 맞춤형 연수와 현장 컨설팅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단순한 차시 설계를 넘어 단원 단위에서 배움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4.12 10:31 수정 2026.04.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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