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작품에서 오늘날 얻는 현실적인 교훈

미켈란젤로가 마주한 거대한 대리석은 오늘날 복잡한 경영환경과 닮아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에 집중한 기업은 '딱 보면 아는' 선명한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이보성 성공 칼럼 13

미켈란젤로가 불후의 명작인 '다비드 상'을 완성했을 때, 사람들은 거대한 대리석에서 어떻게 이토록 완벽한 형상을 찾아냈는지 물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답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대리석 속에서 다비드가 아닌 것들을 모두 깎아냈을 뿐입니다.”

미켈란젤로가 마주한 거대한 대리석은 오늘날 복잡한 경영 환경과 닮아 있다. 

 

세상은 끊임없이 더하고, 보태라 말하지만, 거장은 덜어내고 깎아내는 '식별의 눈'으로 본질을 드러냈다. 

 

불필요한 돌조각이 제거될 때마다 다비드의 근육과 혈관이 살아난 것처럼, 기업 역시 핵심 역량에 집중할 때 비로소 진가가 발현된다.
 

1990년대 파산 직전의 애플로 복귀한 스티브 잡스는 수십개에 달하던 제품 라인업을 단 4개로 압축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것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 예리한 정질 끝에 탄생한 아이맥, 아이폰은 시대를 관통하는 디자인의 정수이며, 인류의 삶을 바꾼 세기의 걸작이 되었다.

“딱 보면 앱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구봉서씨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사용했던 유행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에 집중한 기업은, '딱 보면 아는' 선명한 정체성을 갖게 되며, 고객은 그 가치와 역할에 즉각 반응한다. 

 

구인구직 하면 'OO', 음식 배달하면 'OO'를 떠올리는 식이다.

포장에 치중할수록 본질은 길을 잃는다. 선택이 많으면 집중은 분산된다. 

 

출처 : 김태섭 피봇브릿지 대표

작성 2026.04.07 10:12 수정 2026.04.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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