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G-DAX’로 구조화…정부지원 산업일자리전환컨설팅 주목

한국표준협회, 고용노동부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센터’에 2년 연속 선정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대한민국 산업이 인구절벽과 탄소규제, 기술 전환이 동시에 작용하는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면서, 한국표준협회의 산업일자리전환컨설팅 ‘G-DAX’가 대응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합계출산율 0.72,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2044년까지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 2060년 노인부양비 52.0% 등 인구 구조 변화는 산업 전반의 인력 기반을 빠르게 약화시키고 있다. 동시에 EU CBAM의 2026년 의무화는 제조업의 탈탄소 대응을 필수 과제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G-DAX는 친환경(Green), 디지털(Digital), 인공지능(AI), 고용(eXployment) 전환을 하나의 인과 사슬로 연결한 산업전환 모델이다. 탄소 규제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고, 디지털 기반 위에서 AI가 생산성을 높이며, 최종적으로 고용전환이 실행 주체로 작동하는 구조다.

 

특히 ‘eXployment’는 기존 고용 유지 중심의 개념을 넘어 직무의 소멸·생성·재배치를 포함하는 동적 전환 개념이다. 핵심은 “몇 명을 유지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직무와 역량이 필요한가”로의 전환이다. 이는 재교육과 인력 재배치를 전제로 한 전략적 고용전환으로, 산업전환의 실행 조건으로 작용한다.

 

컨설팅은 FABRIC과 G-DAX를 결합한 5단계 구조로 진행된다. FABRIC은 설비·공정, 직무·역량, 사업 포트폴리오, 인력 구성, 제도·노사, 조직·거버넌스 등 6개 영역 33개 항목을 통해 기업 체질을 진단한다. G-DAX는 4개 축 21개 항목으로 전환 대응력을 평가하며, 두 진단의 교차 분석을 통해 전환 방향과 핵심 과제를 도출한다.

 

이후 기업별 맞춤형 전환과제(약 7개)를 설계하고, 단기(6개월)·중기(1년)·장기(2~3년) 실행 로드맵과 KPI를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산업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직무전환 훈련, 스마트공장, 탄소중립 사업 등 최적 프로그램을 매칭한다.

 

G-DAX 기반 컨설팅을 통해 기업은 총 54개 항목 정밀 진단 점수와 Gap 분석, 실행 가능한 전환 로드맵, 정부지원 매칭 전략, 인력 전환 계획, 생산성 향상 기대치, 경영진 의사결정용 보고서를 확보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산업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실행할 인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에서 직무 재설계와 재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고용전환(eXployment)은 기업 생존의 핵심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동민 회장은 “산업전환의 성패는 결국 사람과 일자리 전환에 달려 있다”며 “G-DAX 기반 진단과 정책 연계를 통해 기업 경쟁력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일자리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G-DAX는 진단부터 실행, 정부지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 체계로 제조업의 실질적인 전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일터혁신센터 온라인(www.산업일자리.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산업일자리전환센터(☎02-6240-4805)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연합뉴스 기자 yko777@naver.com
작성 2026.04.07 00:21 수정 2026.04.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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