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진단부터 지원금 연계까지 산업일자리전환컨설팅 참여 기업모집

‘G-DAX 도입’ 산업·일자리전환 원스톱 지원 본격화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한국표준협회가 고용노동부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센터’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자체 개발 진단모델 ‘G-DAX’를 도입해 기업 지원 체계를 본격 강화했다. 진단부터 실행, 지원금 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이 핵심이다.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의 직무·인력 전환 대응 역량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실제 전환 속도는 산업 변화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체계적인 정책 연계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단순 진단을 넘어 지원금과 연계한 실행 단계까지 지원한다. 직무 재설계, 인력 재배치, 교육훈련 계획을 기반으로 기업은 비용 부담과 실행 리스크를 낮추면서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약 60개 기업이 컨설팅 이후 지원금을 신청하며 직무전환과 재교육 성과로 이어졌다.

 

2026년부터는 ‘G-DAX 진단’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가 더욱 고도화된다. G-DAX는 친환경(Green), 디지털(Digital), 인공지능(AI), 고용(eXployment) 네 영역을 기반으로 기업의 산업전환 준비도를 종합 분석하는 모델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수준과 직무·인력 구조를 동시에 진단한다.

 

특히 탄소 규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EU CBAM의 2026년 의무화는 제조업 전환을 가속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생산가능인구 감소, 디지털 인프라 격차, AI 전환 수요 증가가 겹치며 산업 구조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았다.

 

G-DAX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네 축이 인과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갖는다. 탄소 규제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고, 디지털 기반 위에서 AI가 생산성을 높이며, 최종적으로 고용 전환이 실행 주체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특히 eXployment 개념은 직무의 소멸·생성·재배치를 포함하는 동적 고용 전략으로, 재교육 기반 인력 전환을 강조한다.

 

컨설팅은 FABRIC 기반 기업 체질 진단과 G-DAX 전환 대응력 진단을 교차 분석해 전환 방향을 도출하고, 단계별 실행 과제와 로드맵을 설계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별 최적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기존 장려금 중심 지원을 넘어 업스킬링·리스킬링 등 정책사업까지 연계 범위를 확대한 ‘패키지형 지원 체계’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일 지원이 아닌 통합 정책 수단을 활용해 전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문동민 회장은 “산업전환의 성패는 결국 사람과 일자리 전환에 달려 있다”며 “G-DAX 기반 정밀 진단과 정책 연계를 통해 기업 경쟁력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표준협회의 G-DAX 기반 산업일자리전환컨설팅은 진단·전략·실행·지원금 연계를 아우르는 실질적 대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일터혁신센터 온라인(www.산업일자리.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산업일자리전환센터(☎02-6240-4805)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연합뉴스 기자 yko777@naver.com
작성 2026.04.06 23:15 수정 2026.04.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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