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기후플랫폼’ 통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 무료 제공

중소기업 전력 사용 패턴 분석으로 맞춤형 절감 방안 제시

경기도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해 도내 중소기업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력 낭비 요인을 분석하고 전기요금 절감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기후플랫폼’ 통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 무료 제공

경기도는 지난해 7월 환경 정보 통합 관리·분석 시스템인 경기기후플랫폼을 구축하면서 해당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왔다. 플랫폼에 접속하면 누구나 자신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진단받고 데이터 기반 절감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한국전력의 15분 단위 전력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장의 에너지 흐름을 분석해 피크 시간대 사용 분산 전략을 제시하고,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계약 전력을 자동 추천한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여부까지 분석해 불필요한 기본요금과 누진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인근 유사 단지와 비교해 누진제 3단계 진입 여부 등 전력 낭비 요인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공용 전기요금 절감 전략과 생활 속 실천 가이드를 제공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건물 단열, 창호, 설비 개선 등을 적용한 ‘그린리모델링’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 방안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단순한 에너지 절감 기능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종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지역별 탄소 배출 및 흡수량, 폭염과 산사태 등 기후위기 예측 정보, 태양광 도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데이터를 API와 파일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발사된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고정밀 관측 데이터도 향후 플랫폼과 연계될 예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정책 수립과 탄소중립 이행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비용 증가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과 기업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4.06 18:30 수정 2026.04.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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