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새마을금고와 출생축하금 지원…민관 협력 저출생 대응 강화

민관 협업으로 ‘부천형 출생축하금’ 지속 제공

부천시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제일새마을금고와 협력한 ‘2026년 온(溫)마을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 새마을금고와 출생축하금 지원…민관 협력 저출생 대응 강화

이번 사업은 심곡1동에서 시작된 특화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된 민관 협력 모델로, 양 기관은 올해 2월 재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축하금 지원을 맡고, 부천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만 원으로, 대상자가 부천제일새마을금고에서 입출금 통장과 출자금 통장을 각각 개설하면 5만 원씩 나누어 지급된다. 해당 재원은 금고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비로 마련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및 입양아의 부모이며, 거주지에 해당하는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금고는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신생아 명의 통장 개설이 필요했으나, 부모 명의 계좌 개설로 변경되면서 서류 준비 부담이 줄고 한 번의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박종대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부천형 인구 정책이자 상생 모델”이라며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4.06 18:07 수정 2026.04.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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