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이 배우는 진짜 한국-aSSIST, 글로벌 외교 인재 양성 프로젝트 가동

17개국 외교관 참여, 한국어부터 정책·문화까지 통합 교육 본격화

KF 협력 8주 집중 연수-외교 네트워크 확장과 실무 역량 강화 초점

현장 체험·고위급 프로그램 결합한 입체적 한국 이해 교육

4월 6일 ‘2026 KF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환영식 기념 촬영
이미지 제공: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마케팅본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외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하는 ‘2026 외교관 한국 언어·문화 연수’가 해당 대학을 통해 진행되며, 국제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공공외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약 두 달 동안 이어지며, 총 17개국에서 선발된 외교관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목표로 설계됐다.

 

교육 운영을 맡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한국어 집중 과정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구조를 아우르는 전문 강의를 병행한다. 특히 실생활 중심의 언어 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외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외교부 방문, 외교관 간 교류 행사, 국립외교원 특강 등으로 구성된 고위급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외교 정책 흐름과 국제 협력 현안을 직접 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문화 체험 역시 주요 구성 요소다. 교육생들은 경복궁과 비무장지대, 자동차 산업 체험 공간 등 주요 장소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산업을 동시에 이해한다. 여기에 K-POP 댄스, 전통문화 체험, 한식 조리 활동이 더해져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주 지역 연수는 지역 발전 사례와 정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구성돼, 한국 사회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최용주 총장은 환영 행사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연수가 한국의 정책과 산업, 문화 전반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언급하며, 참가자들이 향후 자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해당 대학은 한국어 교육과 글로벌 경영 교육을 결합한 특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K-어학사업단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한국어 교육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와 프랑스 라로셸 등지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00년대 초 설립된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석박사 과정 중심 교육기관이다. 유럽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다수의 글로벌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국내외 경영 교육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이번 연수 운영은 교육과 외교를 결합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언어, 정책,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 모델이 글로벌 협력 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작성 2026.04.06 17:58 수정 2026.04.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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