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이야기인가 했는데 결국 내 이야기였다’… 청년 울린 토크콘서트, 전국 확산 기대”

청년들의 마음을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관객이 자신의 감정을 직접 꺼내고 마주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 ‘내 마음의 시그널’이 그 중심에 있다.

‘내 마음의 시그널’은 감정 인식 → 공감 → 감정 해소 → 행동 전환으로 이어지는 체험형 구조로 설계
[이미지제공=해피마인드 ] 

최근 하남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는 기존 강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졌다. 

공연 초반에는 가벼운 공감과 웃음이 이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객석의 공기는 서서히 달라졌다. 

관객들은 점차 자신의 이야기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눈물을 보였으며, 

일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 속에 머물렀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린 반응은
“누구 이야기인가 했는데 결국 내 이야기였다”는 말이었다.
이는 이 공연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 마음의 시그널’은 

감정 인식 → 공감 → 감정 해소 → 행동 전환으로 이어지는 

체험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단순히 듣고 끝나는 강연이 아니라, 

참여자가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이후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공연 이후 워크북 및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참여 사례도 나타나며,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부 공연에서 여성퍼포먼스 그룹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제공=해피마인드 ] 

이 프로그램은 ‘속도는 빨라졌지만 마음은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감정 피로를 다루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혼자 해결하려고 했던 감정을 ‘공간’과 ‘관계’를 통해

풀어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강연과 차별화된다.

 

기획자 신정희는

“지금 시대에는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꺼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

이 공연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마주하고

이야기해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내 마음의 시그널’은 5월 전주, 7월 인천 등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지제공=해피마인드 ] 

한편 ‘내 마음의 시그널’은 

5월 전주, 7월 인천 등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 청년과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 속에서 지치고, 혼자 버텨온 사람들에게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꺼내보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4.02 20:46 수정 2026.04.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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