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B 1가구에 102명 몰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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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진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더샵 신길센트럴시티’가 높은 관심 속에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강남권 고가 단지 대비 현실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노린 수요자들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해당 지역에서 모집 가구 수를 크게 상회했다.
■ 1순위 평균 31.9대 1…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른 인기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2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233명이 신청해 평균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에서 나왔다. 단 1가구 모집에 102명이 몰려 1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A 역시 53.2대 1로 뒤를 이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50가구 모집에 8,426명이 신청해 평균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 '15억 이하' 소형 평형 실거주자 집중… 대출 활용도 높아
이번 청약에서는 전용 59㎡ 이하 소형 평형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분양가가 15억 원 이하로 책정된 소형 타입의 경우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자금력이 부족한 젊은 층 수요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별 최고가 기준 ▲51㎡ 12억 5,000만 원 ▲59㎡ 14억 6,000만 원 ▲74㎡ 16억 8,000만 원 ▲84㎡ 18억 8,000만 원 선이다. 인근 대장 단지인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84㎡가 최근 20억 2,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약 1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 여의도·강남 접근성 우수… 2029년 7월 입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이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도신초, 대영중·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고 타임스퀘어, 더현대 서울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AIQ Tech)’과 다양한 테마 정원, 스포츠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특화 설계 또한 돋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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