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농가 악취예방 시설 지원 확대…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 추진

14개 시·군 32개 농가 대상 16억 원 투입… 축산악취 예방 중심 관리 강화

경기도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줄이기 위해 악취예방 시설지원 사업의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축산환경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 축산농가 악취예방 시설 지원 확대

도는 2026년 총 16억2,5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 3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장비와 환경 개선 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기존 장비 지원에 더해 악취 감지와 대응 기능을 강화한 시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양돈농가와 가금농가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을 측정하는 자동감지 센서를 비롯해 안개분무 장치, 플라즈마 악취저감기, 음수처리장치 등 다양한 장비가 지원된다. 또한 바이오커튼과 쿨링패드, 대기편승 악취저감 시스템 등 축사 외부 환경 개선 시설도 포함된다.


특히 자동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농가에는 안개분무 시설을 함께 구축해 악취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내부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악취저감 컨설팅 참여 농가와 축산환경 개선 교육 이수 농가, 주거 밀집 지역 인근 농가, 민원 발생 농가 등을 우선 고려해 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 악취 문제는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농가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3.31 19:08 수정 2026.04.01 17:21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김기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