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 음악감독이 대흥영화사의 AI 영화 ‘곡산사또 정약용’의 음악 작업을 맡고 작품 OST를 오는 4월 13일 발매한다.
김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와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등 다양한 영상 프로젝트에 작곡으로 참여해 왔으며 대전 국제 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해 왔다. 이번에는 AI 영화 ‘곡산사또 정약용’의 사운드 작업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작품은 ‘지역 스토리의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흥영화사 배기원 감독의 기획 아래 제작된 AI 영화다. 1797년 ‘이계심 사건’을 배경으로 삼아 정약용의 인간적 면모와 시대적 정서를 영상과 음악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김민선 음악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오케스트레이션과 미니멀리즘 기반의 앰비언트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체 음악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정약용의 내면과 당시의 분위기를 보다 밀도 있게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작품 음악은 AI 영상 기술과 어우러지며 영화의 서사와 정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았다.
영화의 주요 수록곡으로는 직접 작곡한 ‘다산의 숨결’, ‘대치’, ‘화심’ 등이 포함됐다. 해당 곡들이 담긴 OST 앨범은 4월 13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다산학당 상영작으로 선정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개강식 현장에서 축하 영상으로 상영된 바 있다. 이후 대전 영화협회 상영과 온라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 출품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김민선 음악감독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안목을 바탕으로 대외적인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대전 국제 단편영화제 음악 심사위원을 역임한 김 감독은 오는 7월 개최되는 ‘대전 국제 AI·단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정식 위촉됐다.
이는 평소 예술적 가치를 중시해 온 김민선 감독의 작업 방향성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주목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위촉을 기점으로 현대 음악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그의 폭넓은 예술적 여정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