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CPAC서 중국·좌파 위협 경고

美 보수행사 연설서 한미 연대 강조

국내 정치 쟁점 발언 논란 가능성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대표가 미국 보수 정치 행사 CPAC 2026에서 한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과 중국 영향력을 언급하며 한미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CPAC USA 2026325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렸으며, 황 대표는 26(현지시간)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내셔널 서밋에 참석해 발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고든 창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란, 러시아, 북한 등을 미국과 자유진영에 대한 위협으로 지목하며 중국이 가장 큰 위협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사진; 황교안 대표 발언. 유튜브 캡처>

이어 발언에 나선 황 대표는 대한민국이 현재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언급하며, 그 원인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좌파 세력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으로 앞선 발언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동시에 미국을 포함한 자유진영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상황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연대 필요성을 언급하는 반응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CPAC은 미국 보수 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주요 정치 메시지와 정책 방향이 공유되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유지되고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어, 해외 정치 인사들의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황 대표가 언급한 부정선거 의혹과 외부 세력 개입 주장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정치적·법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사안이다. 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와 해석을 둘러싸고 다양한 입장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황 대표의 이번 발언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정치 이슈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주목되지만, 해당 주장들이 국내 정치 논쟁과 맞물려 있어 향후 파장과 논의의 방향이 주목된다.

 

 

작성 2026.03.30 08:06 수정 2026.03.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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