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AI 점검로봇 도입해 안전 사각 해소

와이어 이동형 로봇 배치 24시간 자동 점검체계 구축

삼천포발전본부 적용 열화상·소음 AI 분석으로 이상 감지

AI이동형 점검로봇.[사진 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점검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AI 기반 발전설비 점검 로봇 시스템’은 24시간 자동 점검이 가능한 지능형 설비 관리 체계로, 고위험 구간의 점검을 로봇이 대신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은 삼천포발전본부 석탄이송설비에 우선 적용됐다. 와이어를 따라 이동하는 점검 로봇과 고정형 감시 로봇, 통합 제어 시스템이 연계돼 설비 상태를 상시 점검한다. 로봇에는 소음과 열화상을 분석하는 AI 모델이 탑재돼 설비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특히 발전소 특유의 고온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AI 학습 모델을 적용해 단순 온도 상승이 아닌 비정상적인 발열 상황을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동형과 고정형 로봇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기존에 사람이 점검하기 어려웠던 구간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AI 기반 점검 시스템을 통해 발전소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주요 설비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6.03.25 20:23 수정 2026.03.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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