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화재 참사 추모…고살풀이춤으로 넋 위로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희숙 고살풀이춤 보존센터는 위령무 활동가 이희숙 고살풀이춤 보유자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위령의 춤을 올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희숙 보유자는 오는 29일 정오 대전시청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고인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고살풀이춤을 통해 넋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 춤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희생자의 한을 풀고 영혼의 안식을 기원하는 의례적 성격을 지닌다.


고살풀이춤은 한국 전통 위령무로서 슬픔과 애도의 정서를 담아내는 상징적 예술 형식이다. 재난과 사회적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방식으로 이어져 왔으며 공동체의 슬픔을 공유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희숙 보유자는 과거 대형 화재 참사 현장에서도 위령의 춤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왔다. 지속적으로 재난 현장을 찾아 추모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위령무는 대형 참사로 인한 사회적 충격 속에서 희생자를 기리고 남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상징적 행위로 진행된다.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애도의 흐름 속에서 전통 예술이 추모의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성 2026.03.25 08:44 수정 2026.03.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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