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배경지 청령포에서 만나는 청년 창작자 마켓 '쪼매장' 개최


'왕과 사는 남자' 배경지 청령포, 영월 쪼매장으로 초대 / 사진 = 영월군



최근 장항준 감독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요 배경지 주목받고 있는 영월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령포 일원이 오는 3월 28일, 전국 청년 창작자들이 모이는 감성 마켓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영월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령포 들판(방절리 522 일원)에서 로컬 창작자 마켓 ‘영월 쪼매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쪼매장’은 ‘묶다’를 뜻하는 방언 ‘쪼매다’와 ‘작다’를 의미하는 ‘쪼맨하다’를 결합한 이름으로, 영월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작은 시골 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자원을 육성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되며, 지역 기반 창업가 발굴과 판로 개척, 홍보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넥스트로컬 참여팀 ‘울퉁불퉁 팩토리’와 영월 지역 청년 단체 ‘추보삼림’이 기획에 참여해 민관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제주부터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31개 팀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푸드와 아트·크래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켓으로 운영돼 지속가능성에도 초점을 맞춘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클라리넷 재즈 트리오 ‘Silly Tomatoes’와 ‘DJ 김박첼라’의 무대가 청령포 강변의 여유로운 봄 풍경과 어우러질 전망이다.


영월군은 이번 ‘쪼매장’을 통해 지역 청년과 외부 창작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로컬 커뮤니티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자원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jjomae_j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3.23 19:14 수정 2026.03.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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