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설움, 이제 끝?” 용인시가 당신의 집 앞으로 직접 찾아간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 도전!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파격 행보

주거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현장 밀착형 ‘주거 상향 지원’ 본격 가동

노인·장애인 복지관부터 고용센터까지, 11월까지 이어지는 ‘주거 안심’ 프로젝트

 

주거권은 인간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와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단순한 민원 응대를 넘어, 행정 서비스가 직접 시민의 삶의 터전으로 발을 넓히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시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과 홍보 서비스를 병행하는 현장 중심형 복지 모델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이 상담소를 상설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 서막은 지난 18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첫 운영 현장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비롯해, 용인시 주거복지센터가 마련한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단순히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수준을 넘어, 개별 가구의 상황에 맞는 실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버핏뉴스]  18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시의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는 이번 처인장애인복지관을 기점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은 물론 고용센터와 경전철역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을 순회하며 상담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정보 습득이 어려운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동선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거 지원이 절실한 시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주거복지 상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기다리는 행정’에서 ‘찾아가는 행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이번 시도는 주거 안정이 민생 안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는 ‘복지 도시 용인’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는 시민의 생활권 안에서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복지 모델이다. 11월까지 이어지는 이 장기 프로젝트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용인시민 모두의 주거 기본권을 보장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작성 2026.03.20 11:22 수정 2026.03.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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