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게임제작지원’과 ‘2026년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산업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IP 융합’, ‘AI 융합’, ‘하이브리드 캐주얼’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게임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테스트(FGT)와 성과보고회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IP 융합 분야는 네이버웹툰, 아이코닉스, CJ ENM 등 국내 주요 IP 보유 기업과 협력해 웹툰, 캐릭터, 방송 콘텐츠를 게임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AI 융합 분야에서는 NC AI의 생성형 AI 솔루션 ‘VARCO’를 게임 개발 과정에 도입해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공정 매뉴얼을 제작·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선정된 4개 기업에는 각 5천만 원이 지원된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분야는 간단한 조작 방식에 성장과 수집 요소를 결합한 게임 장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기업 슈퍼센트와 협력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출시 전 검증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 마케팅 자금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돼 ‘고양이와 스프’, ‘이터널 리턴’, ‘선데이 피크닉’ 등 다양한 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고양이와 스프’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800만 건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모집 대상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출시가 가능한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 1개국 이상 해외 출시를 계획 중인 경기도 소재 게임 개발사다. 이번 공고를 통해 총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운영기관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글로벌 FGT를 통해 타깃 시장 적합성을 검증받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3,500만 원의 해외 마케팅 자금이 지원된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분야별 선도기업과의 협력과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게임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과 세부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진흥원 게임산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