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프버러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하며 국제 스포츠 행정가를 꿈꾸는 오은총 양이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겠다는 목표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행동으로 꿈을 증명하며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열아홉 살의 나이에 고향인 한국을 떠나 영국으로 향한 그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마주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어린 시절 처음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느꼈던 감동은 그의 진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됐다.
수많은 관중이 한 팀을 응원하며 하나가 되고 경기의 순간마다 함께 환호하는 모습은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이후 그는 스포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
처음에는 체육 교사를 꿈꿨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학교라는 공간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스포츠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는 목표는 국제 스포츠 행정가라는 구체적인 진로로 이어졌다.
현재 오은총 양은 세계적인 스포츠 명문으로 알려진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으며, 학과 대표(Course Representative)로 선발되어 학생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스포츠 이벤트 봉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그녀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사업인 드림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유학의 기회를 얻었다. 단순히 해외로 진학한 것이 아니라 선발 과정을 거쳐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유학길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영국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모든 것을 혼자 시작해야 했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도 큰 장벽이었다. 특히, 처음 맞이한 겨울방학 동안에는 하루 종일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그 시간을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삶의 가치관과 방향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언어의 벽을 넘기 위해 그는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말하며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했다.
행동으로 기회를 만든 경험도 있다. 한국에서 미식축구 동아리 매니저로 활동했던 오은총 양은 영국에서도 대학 미식축구팀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당시 팀은 선수만 모집하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팀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연락했고 결국 훈련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팀 구성원의 대부분이 남성이었고 아시아인은 거의 없었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팀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기 위해 홍보와 미디어 업무를 맡겠다고 제안했고 경기 홍보 게시물과 이벤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팀 활동에 참여했다.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쉽게 가까워지지는 못했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빠짐없이 훈련과 경기에 참여했다. 말을 많이 하지 못해도 계속 함께하다 보면 마음은 언젠가 열린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몇 달이 지나자 변화가 나타났다. 선수들이 먼저 말을 걸기 시작했고 코치도 농담을 건네며 가까워졌다. 시즌이 끝난 뒤 헤드코치는 꽃다발을 건네며 팀을 위해 헌신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은총 양은 그 순간을 행동이 결국 진심을 증명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해외 유학의 길을 알려 준 선생님, 삶의 태도를 가르쳐 준 코치, 그리고 한결같이 응원해 준 부모와 멘토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특히 한 코치가 해준 말은 지금도 마음에 깊이 남아 있다.
“넌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다. 네가 하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이 말을 계기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에는 마라톤 도전, 글쓰기,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은총 양의 목표는 분명하다. 국적과 환경을 넘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누군가가 다시 꿈을 꾸도록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지금도 오은총 양은 말보다 행동으로 자신의 꿈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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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총 양처럼 스포츠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겠다는 목표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이 흔들리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따뜻한 ‘배터리’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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