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18개 기관·단체와 20개 공정무역 카페, 동네서점, 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한 ‘2026 성평등노동부천네트워크 캠페인’이 시민 약 5,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축하해! 3.8, 응원해! 여성노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계 여성의 날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우리 사회에서 여성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공동 캠페인이다.
행사는 지난 3월 4일부터 공정무역 카페와 동네서점, 지역 상점 등 소상공인이 참여한 ‘3.8 할인 이벤트’로 시작됐다. 온라인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유됐으며, 참여 기관별로 시민 대상 인식개선 활동이 진행되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부대행사에서는 ‘성평등노동부천네트워크’가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주제로 ‘폼폼 투표’ 체험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와 시민 등 약 1,300명이 방문해 주요 노동 이슈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고용안정의 필요성에 가장 큰 공감을 나타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평등노동부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부천공정무역협의회,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성평등노동부천네트워크는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3.8 세계 여성의 날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등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노동자 지원기관 협력체다. 부천여성노동자회와 부천YWCA,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시일쉼지원센터,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정무역카페 ‘마음을담다’, ‘카페 복사골 부천’, ‘중앙공원카페 쉼표’, ‘카페 뜨락’(부천시청점·수주도서관점), ‘카페토닥토닥로스터리’, ‘토닥토닥’(심곡점·오정공원점·원미점), ‘해피니스 카페’ 등 지역 카페와 ‘글한스푼’, ‘모알보알’, ‘빛나는친구들’, ‘원미동용서점’, ‘해피니스 북스토어’, ‘헤엄치는 뜰’, ‘화목이네 책방’ 등 동네서점이 참여했다.
또한 ‘산제로상점’, ‘㈜페어베이커리 착한빵수니’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여나래·일꿈터’(부천시여성회관) 등 지역 상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