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일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보조사업 수행기관과 ‘부천시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돌봄, 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했으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 내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건강돌봄리더 양성 및 활동 사업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해당 기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건강돌봄리더를 양성하고,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정 방문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의 건강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틈새돌봄사업은 기존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청소와 식사 준비 등 주·야간 일상돌봄 서비스와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케어센터는 심곡동·춘의·신중동·범안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곳에서 운영된다. 돌봄 수요가 높은 영구임대아파트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통합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건강과 돌봄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주민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이웃과 교류하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영미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협의와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