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천원의 아침밥’ 33만 5천 식 지원

올해 참여 대학 4개교 추가… 인제대·영산대 등 12개교서 혜택

경남도·시군·농식품부 협력 지원으로 대학생 식비 부담 제로 도전

지역 농산물 연계 식단 운영… 경남 쌀 소비 확대 및 농가 상생 기대

경상남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총 33만 4,560식 규모의 아침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7만 6,250식 늘어난 수치로, 고물가 시대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이 단돈 1,000원만 부담하면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식비는 1식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을 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 경남도와 대학 소재 시군이 각각 1,000원씩을 분담한다. 만약 식비가 5,000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대학이 추가 비용을 부담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올해는 참여 대학도 지난해보다 4개교가 늘어난 총 12개교로 확대됐다. 참여 대학은 ▲경남대 ▲국립창원대 ▲창신대(창원) ▲경상국립대 ▲진주보건대 ▲연암공대(진주) ▲김해대 ▲인제대(김해) ▲부산대 밀양캠퍼스(밀양) ▲영산대 양산캠퍼스(양산) ▲국립창원대 남해캠퍼스(남해)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거창) 등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도내에서 생산된 ‘경남 쌀’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참여 시군 및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작성 2026.03.09 17:53 수정 2026.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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