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zip중 영화제작 공모, 3인 선발

사단법인 오늘은, 단편영화 분야 제작비 총 1500만원 지원

‘청년과의 대화’ 기반 창작 모델… 로컬 청년 서사 가산점

멘토링·홍보·유통 연계로 신진예술가 성장 지원

▲‘청년zip중’ 영화 분야 협력 신진예술가 제작 지원 공모 포스터 이미지. 사진=사단법인 오늘은

사단법인 오늘은이 ‘청년zip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6년 영화 분야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세상 속 모든 소외된 것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며, 총 3인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제작비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오늘은이 2026년 ‘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화 분야에 집중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씩 지원한다.

 

‘청년zip중’은 예술가가 청년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로, 기존의 작가 중심 제작 방식과 달리, 청년의 경험과 감정을 서사의 출발점으로 삼는 구조가 특징이다. 단체 측은 “청년의 삶과 감정을 예술적 언어로 확장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 주제는 ‘세상 속 모든 소외된 것들에 대하여’로, 사회적 관심에서 비껴난 존재와 감정을 영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지향한다. 특히 2026년에는 지역성과 청년 문제를 결합한 서사에 주목하는데, 사단법인 '오늘은'은 “로컬과 지역청년을 다루는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공모 웹 전단. 사진=사단법인 오늘은

올해는 영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으며, 그동안 병행해 온 미술·문학 분야는 기존 제작 작품 중심의 전시 운영으로 전환하고, 영상 제작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데, 영화 ‘남매의 여름밤’을 연출·각본·제작한 윤단비 감독이 연출 및 시나리오 멘토링을 맡고, ‘해야 할 일’ 촬영을 담당한 최창환 감독이 촬영 부문 멘토로 참여한다. 단체 관계자는 “창작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신진예술가로, 전공 여부와 작품 발표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창작 활동을 막 시작한 단계이거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제작비 외에도 작가 인증서 발급, 작품 및 작가 통합 홍보, 전문가 제작 멘토링 등 창작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단발성 지원을 넘어 발표와 유통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제작 지원작인 이나경 감독의 ‘빛 속으로’는 제6회 꽃심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일반경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과 제5회 2030청년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상영됐다. 단체 측은 “신진예술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출범 이후 68명의 예술가를 지원했고 약 7600명의 관객과 만나는 등 신진 창작자가 대중과 접점을 형성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6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단법인 오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발표는 3월 말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2.28 18:57 수정 2026.02.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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