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김명화기자]
2026년 2월 27일(금), 드림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가 성황리에 개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농촌 고령화 시대, 가까운 곳에서 채우는 돌봄
나주시를 비롯한 농촌 지역은 고령화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몸이 불편해지는 순간 멀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적시에 필요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공백'으로 이어져 왔다.
드림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는 바로 이러한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채우고, 어르신의 필요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다짐으로 문을 열었다. 기관은 '존엄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돌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이야기와 선택을 존중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노인전문간호사가 중심이 되는 돌봄 모델
기관을 이끄는 노현우 대표는 노인전문간호사로서 20년 이상 재가노인간호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돌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단순한 '의학적 관리'를 넘어 '존엄의 보호' 와 '자율적 삶의 유지' 에 있음을 깊이 체득해 왔다.
드림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는 노인전문간호사가 돌봄의 중심에 서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사정하고, 개인별 맞춤 돌봄계획을 직접 수립·조정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 보호 중심의 기존 요양 방식에서 나아가, 간호 전문성을 돌봄 전 과정에 통합한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주목된다. 나아가 이 모델은 전문 의료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노인전문간호사가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는 '농촌형 간호 중심 돌봄 모델' 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대표는 개원식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돌봄은 단순한 보호가 아니라, 삶을 함께 살아내는 동행입니다. 농촌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살던 곳 가까이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노인전문간호사로서 쌓아온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존중받고 스스로 선택하며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성과 따뜻함을 겸비한 돌봄을 실천하겠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거점으로
드림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는 ▲노인전문간호사 중심의 전문 건강관리 시스템 ▲개인별 맞춤 돌봄계획 수립 및 지속 관리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의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 ▲재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단계적 돌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야간보호센터는 낮 시간 동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으며 사회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농촌 지역 어르신의 고립과 외로움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설 입소 이전 단계부터 어르신의 다양한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채워나가는 연속적 돌봄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기관의 방향이다.
초고령사회, 농촌형 돌봄의 기준을 세우다
이번 개원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본격 진입한 시점에서, 전문성과 인간적 돌봄을 겸비한 노인요양기관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돌봄 인프라가 부족했던 농촌 지역에서, 노인전문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드림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받는 공간,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진정으로 '살아가는 곳'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