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창의실에서 ‘시민체감 ON 인구성장 혁신추진단’ 사전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추진단의 운영 취지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분과별 역할과 핵심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추진단은 인구 대응을 시정 전반의 공동 과제로 설정한 협업 체계로,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28개 부서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인구유입 △인구정주기반 △출생·미래기반 △건강수명·사회통합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인구 유입 규모 감소 흐름을 주요 현안으로 공유하고, 출산·고령화 대응에 국한되지 않는 종합 전략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주거, 일자리, 생활환경 등 도시 전반의 정주 여건을 인구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기존 사업을 재구성해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청년층과 유소년 인구 감소, 주거·직업 요인 중심의 인구 이동 등 구조적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대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인구 문제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미래 전략”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3월 중 출범 회의를 열어 추진단 출범을 공식화하고, 분과별 전략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