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 Japan, FaW TOKYO 2026 앞두고 해외 바이어 주목 일본 브랜드와 무료 통역 서비스 소개

RX Japan은 ‘FaW TOKYO(패션 월드 도쿄) 2026 4월’ 개최를 앞두고 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일본 참가 브랜드 가운데 주목할 만한 3개 사와 해외 바이어를 위한 무료 통역 서비스를 소개했다.


RX Japan이 주최하는 FaW TOKYO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비즈니스 전시회다.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참관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 독자적 기술, 고품질 소재를 찾는 글로벌 바이어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4월 전시회 역시 일본 제조 기술의 깊이와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로 소개된 참가사는 KYOTO MONTSUKI다. 교토에서 100년 이상 운영돼 온 전통 염색소로 독자적인 흑염 기술을 기반으로 업사이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낡거나 얼룩진 옷을 깊은 검정으로 다시 염색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력은 The North Face, Jil Sander, Vivienne Westwood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로부터 의뢰를 받을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버리지 않고 살린다는 철학과 기술의 결합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번째는 TEXTILE SENDA다. 백과 가방을 중심으로 약 2000가지 색상의 원단 재고를 보유한 일본의 원단 전문 상사다. 풍부한 재고뿐 아니라 실 단계부터 직조까지 아우르는 상담과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기획 제안력이 강점이다. 오염에 강하고 세탁 없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보유해 가방 외에도 유모차, 헤드폰, 자동차 용품, 의료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TEXTILE SENDA는 현재 해외 전개를 적극 추진하며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 번째로 소개된 브랜드는 whoop-de-doo다. 아사쿠사를 거점으로 한 남성 신발 브랜드로 메이드 인 재팬의 품질을 기반으로 전통 가죽과 신소재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토치기 가죽과 쇼난 풀 베지터블 타닌 가죽, 머시룸 가죽 등을 사용하며 Vibram 구두창을 조합해 착용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함께 추구한다. 해외 시장을 위한 사양 변경이나 특별 주문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아시아권 바이어와의 상담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FaW TOKYO는 해외 참관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전문 통역사의 1시간 무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대응이 가능하며 통역사가 바이어와 함께 부스를 동행해 상담을 지원한다. 사전 청취를 통해 바이어가 찾는 상품과 조건을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참가사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이용 인원이 제한돼 있다.


RX Japan은 일본의 장인 정신과 소재력,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FaW TOKYO 2026 4월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은 물론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구매 확대와 신규 파트너 발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2.20 12:14 수정 2026.02.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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