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지속…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고기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고효율 조명·보일러, 차열도료 공사 지원

경기도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고기밀 단열 보강과 고성능 창호 설치 등을 지원하는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경기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지속…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용인·고양·평택·파주·김포·하남·광명·이천·구리·여주·과천·가평·연천 등 13개 시군, 총 85세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해당 세대를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 교체, 고기밀 단열 보강, 고효율 조명과 보일러 설치, 차열도료 시공 등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단열 보강이나 창호 교체는 반드시 한 가지 이상 적용해야 한다.


도는 이달 말 도비 보조금을 시군에 교부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대상 13개 시군의 건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군별 지원 세대 수는 확정됐지만 개별 대상자는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기초연금수급자는 우선 지원 대상이 되며, 경쟁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 세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세대당 최대 1천만 원으로,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신청 주택별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과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 완료 이후에는 실제 에너지 사용량 변화를 분석해 정책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강길순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지난해 처음 완료한 사업의 만족도가 96%에 달할 만큼 반응이 좋았다”며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부문의 그린리모델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07 18:46 수정 2026.01.08 18:00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김기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