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미경기자]
<민경만 박사, 특허전략 및 R&D 컨설팅 전문가 >
새해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과 R&D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가인 민경만 박사(아시아나국제특허 부소장)을 만나 이에 관한 현재의 실정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민경만 박사는 공학도로서 지재권법을 전공하고 IP 분야에서 수십년간 실무를 쌓아온 베테랑으로,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특허전략 및 R&D 컨설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시아나국제특허법률사무소 부소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컨설턴트, 창업진흥원 멘토, 한국지식재산권학회 이사, 국가안전환경원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하대 겸임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민 박사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전략과 국내외 특허 전략, IP-R&D, 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 기술경영 등에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고, 소부장을 비롯하여, 화학, 바이오, 신소재, 의료기기, 이차전지, 건강식품, 화장품, 의약, 에너지, 환경, 탄소중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
민 박사는 “중소기업 R&D 전략에서 2026년 우선순위 기술 분야는 AI·디지털 전환, 국가전략기술(반도체·바이오·에너지), 탄소중립·그린기술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모든 기술이 다 나름대로 필요성이 있지만, 이러한 선순위 기술 분야는 우리나라 향후 먹거리의 중요한 첨단 기술분야”라고 말한다.
정부의 주요 정책과 관련하여서 그는 “반도체(AI 칩·온디바이스 AI), 바이오-AI 협업, 수소·SMR(소형모듈원자로)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신규 과제가 집중 투자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IoT·로봇·방산 분야 AI 반도체 개발과 팹리스 역량 강화를 우선한다는 정책이 기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AI 솔루션 등에도 상당한 투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민 박사는 “특히, 탄소중립 분야에 중기부 R&D 예산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CCUS·신재생에너지·ESS 시스템 개발을 권장하며,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도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용 사업이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 박사는 새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발전 방향과 중소기업의 R&D 전략 등에 관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이러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적인 R&D와 사업화 지원기관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센터, 각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등을 소개하며, “스타트업의 경우 기술 권리화와 R&D, 그리고 사업화 전략 등은 다양한 컨설팅 지원 과제를 통해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 “창업진흥원 등 창업 전문 지원기관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민경만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해 상당 수준의 지원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고, 반도체와 방산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K-컬쳐, K-뷰티, K-헬스, K-푸드 등 이미 상당 부분의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에 진입하고 있어서, 스타트업이 특화된 기술을 토대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지원사업의 활용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세밀한 상담을 통해 개발 로드맵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의 권리화, 연계 연구시스템 구축, R&D 전략, 사업화 전략, 밸류-업을 통한 투자 전략 등을 수립하여 단계별 지원사업을 이용하면서 사업화를 추진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제 세계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이고 많은 분야에서 기술 수준도 세계의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그러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버텨 온 우리나라의 기업들, 그리고 새롭게 나타나는 스타트업들이 올해 붉은 말의 좋은 기운과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성장하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다수 탄생하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