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완주군, 대승한지마을과 전통문화 교육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이 대승한지마을을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 교육 진흥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유희태 군수는 9월 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남해경 대승한지마을 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교육진흥과 계승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전통문화 교육을 진흥하고 지역 문화마을 및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 교육 진흥과 계승 발전을 위한 노력, 대승한지마을 기반 교육활동 지원, 학생들의 시설 이용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승한지마을은 고려한지의 전통을 이어가는 전국 유일의 한지마을로, 한지 생활사 전시관과 한지전시관, 한지 제조장,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한지 제작과 활용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K 한지 세계유산 등재가 내년 12월에 결정된다”며 “천년 한지의 역사성과 기능성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케이 데 헌의 흥행처럼 K 유산은 초광역 관광개발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에 함께해준 도교육청과 대승한지마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한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민족의 철학과 정서가 스며든 전통문화의 정수”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전통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5.09.05 10:40 수정 2025.09.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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