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고미술과 현대 예술의 조화로운 향연!

'2025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성대한 개최 예고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안녕인사동과 인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축제

인사동, 고미술과 현대 예술의 향연! '2025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최

▲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 [사진제공=인사전통문화보존회]

 

김서중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거리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오는 9월 11일(목)부터 9월 28일(일)까지 잊지 못할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바로 <2025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찬 『인사전통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과 활기 넘치는 인사동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인사전통문화축제』는 인사동 지역의 문화예술인, 상인,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며, 인사동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 [사진제공=인사전통문화보존회]

 

<2025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는 9월 11일(목) 오후 1시 20분, 인사동 중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100m 대형 서예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뒤이어 오후 2시에는 축하 공연과 개막식이 진행되며, 1부 아트페어, 2부 차・공예 박람회, 3부 엔틱페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인사동을 찾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 [사진제공=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제 1부: 아트페어 (9.11~9.14) - 전통과 미래를 잇는 한국 현대미술의 향연

아트페어는 인사동의 예술적 매력을 듬뿍 담아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과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리는 부스 전시로 구성된다. 인사동 갤러리&화랑이 참여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호암미술관과 리움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전문 도슨트들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8월 새롭게 문을 여는 ‘더 프리마 아트센터’를 비롯하여 가람화랑, 노화랑, 동산방화랑, 선화랑, 우림갤러리, 윤갤러리, 토포하우스, 통인화랑 등 인사동을 대표하는 20여 개의 화랑과 갤러리가 참여하며, 참가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된 신청자들은 무료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2024 인사동 아트페어 [사진제공=인사전통문화보존회]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펼쳐지는 부스전시는 [IAM 인사]라는 주제로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다.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고, 오랜 세월 문화의 중심지였던 인사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트페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뿐만 아니라 젊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국적을 넘어 다양한 예술문화를 조화롭게 구성하는 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IAM INSA Art Fair]는 (International Art & Media) 예술의 다양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오랜 세월 문화의 중심지였던 인사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전통예술에서부터 새로운 예술영역인 전자예술과 아트테크 장르를 접목한다. 또한 예술가들은 자유롭게 본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콜렉터와 갤러리는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관람객들은 새로운 트렌드의 아트페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작가군 및 주한 외국대사관 특별전과 미술 관련 대학교와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전시 부스의 품격을 높이며, 더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 갤러리뿐만 아니라 작가 공모 및 글로벌 예술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기획된 이번 IAM INSA Art Fair는 다양한 퍼포먼스(디제잉 공연, 그래피티 시연 등)를 통해 관람객을 적극적으로 유입할 예정이며, 전통의 인사동에서 K-컬쳐, K-예술문화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트페어 특별전으로는 [어반스케치: 인사동을 그리다]가 준비되어 있다. 인사동 골목길의 정취, 전통 찻집, 거리 공연, 한옥 건물 등 인사동의 현재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단순한 풍경화를 넘어 인사동의 문화·역사적 가치와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제 2부: 차, 공예 박람회 (9.18~9.21) - 차의 향기와 공예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2부 인사동 차.공예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여, 우리 차의 맛과 품질을 보다 폭넓게 알리고, 인사동을 대표하는 명품 차.공예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 45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사동을 찾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손쉽게 우리나라 각 지역의 명품 차를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작가들의 수준 높은 공예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차공예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차와 도자, 공예를 아끼는 관람객들을 위한 축하 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축하 무대는 국가무형유산 유지숙 명인과 제자들이 함께 하는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꾸며진다.


‘2025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차.공예 박람회의 특별 초대전으로 담원 김창배 화백의 차생활 수묵특별전이 열린다. [다부&동다송 화보]: 완상과 미감. 이번 전시는 ‘다부’, ‘다신전’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김창배 화백의 회화 작품을 통해 단순한 차, 예절을 넘어 차를 통한 깨달음과 소통의 철학을 조명한다. 차의 향과 선의 기운, 그리고 고요한 사유의 세계가 그림 속에 펼쳐지는 이 특별 초대전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지점에서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24 인사동 아트페어 [사진제공=인사전통문화보존회]

 

특별전으로 '대한민국 다기명인협회원' 13인의 찻그릇 작품 전시와 강연회도 마련된다. 참여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차문화를 이해하고 찻그릇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기’라는 생활 속 예술품이 실용성과 작품성을 간직한, ‘삶에 스며든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착순 신청을 받아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별 강연에는 차와 다식이 제공되며, 4인 4색의 다기와 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외부 명사 및 인사동 문화지구 내 전문가, 장인 강연과 특설무대 공연이 준비된다. 사랑방에서는 스님, 박남준 시인 등 명사들과의 ‘여차여차’와 ‘차세대 전시’가 진행되며,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이규보의 ‘유다놀이’를 비롯해, 다무 공연 ‘춘앵무와 차놀이’, 차와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악 공연이 이어진다.


 

▲ 2024 인사동 아트페어 [사진제공=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제 3부: 엔틱페어 (9.25~9.28) - 고미술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만나다

엔틱페어에서는 인사동 문화지구 내에 위치한 고미술 업체들을 비롯하여 (사)한국고미술협회 소속 고미술 업체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고미술 페어로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고풍스러운 악기, 도자기, 가구, 장신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한국 전통 고미술품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집된 희귀한 골동품까지 폭넓게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미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미술 외에도 표구, 지필묵, 문방사우 등 전통문화 업종 전시도 진행되며, 표구 전시 및 시연 행사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엄선한 고미술품들이 전시되고, 고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작품들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각 작품에는 그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깊은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며, 또한, 이번 페어를 통해 한국과 세계 각지의 다양한 엔틱 작품들을 한눈에 보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미학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부 엔틱페어에 특별전으로는 민화 특별전 ‘민화로 보는 조선’과 (사)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에서 기획하는 ‘고미술 명품전’, ‘소장품전’이 열리며, 9월 26일 (금)에는 각 부스에 전시된 고미술품과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현장 강의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와 함께하는 고미술의 향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설무대에서는 9월 27일 (토) 오후 2시 <인사동 진품명품>이 열려 각 가정이나 개인이 소장한 고미술품을 감정해주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신청 instagram : insadong_official DM 문의:02-737-7890) 그리고 9월 28일(일) 안녕인사동 앞마당에서는 (사)한국표구협회에서 준비한 ‘우리집 가훈쓰기’ 붓글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인사동 역사관 특별전, 다채로운 전통문화, 음악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 제공

<2025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기간 동안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특별관에서는 [인사동 역사관:인사동 길] 이 마련되어, 문화 예술지구 종로구 인사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11일 (목) 19:00, 9월 18일 (목) 19:00 ‘안녕인사동’ 특별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는 <달빛 음악회>에서는 국악실내악, 가야금 병창, 해금연주, 한국무용 등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인사동을 찾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사동 키오스크와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함께 진행하는 한복 착장 인증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비롯해 박람회 기간 인사동 업체들과 함께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 떡 나누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전통음악회, 국악 버스킹, 그래피티 시연, 라틴댄스 오픈 클래스, DJ공연,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동문화지구/(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에서 더 나아가 종로구, 그리고 서울의 문화 예술 기반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고미술 및 전통문화의 멋이 현대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인사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통해 인사동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인사동의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작성 2025.09.02 07:48 수정 2025.09.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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