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거장 마르신 딜라, 8년 만의 감동…9월 2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지구상 가장 뛰어난 기타리스트" 극찬…명곡부터 희귀 레퍼토리까지 선사

기타 거장 마르신 딜라, 8년 만에 서울 귀환!

▲ 기타리스트 마르신 딜라 [사진제공=뮤직앤아트컴퍼니]

 

김서중 기자 /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기타리스트'라는 극찬을 받는 마르신 딜라가 8년 만에 한국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오는 9월 21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기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르신 딜라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19개의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 기타계를 놀라게 한 인물이다. 특히 미국 'Guitar Foundation of America' 우승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확립했으며, 완벽한 기교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 기타리스트 마르신 딜라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뮤직앤아트컴퍼니]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투리나의 '세비야나', 마넨의 '판타지아–소나타', 타레가의 '네 개의 마주르카' 등 스페인 서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산체스-베르두의 '키탑 I', 로드리고의 'Invocación y Danza'를 통해 현대 기타의 실험적인 음향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폰세의 '소나타 클라시카', 피아졸라의 'Cinco Piezas'를 연주하며 고전의 품격과 라틴의 열정을 동시에 선사한다.


섬세한 음색, 현란한 리듬, 강렬한 다이내믹으로 기타 예술의 모든 것을 보여줄 마르신 딜라의 무대는 9월 21일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3일 뒤 박규희의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으로 이어지며 클래식 기타 팬들에게 특별한 한 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작성 2025.09.02 06:33 수정 2025.09.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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